묘지 이장과 개장이란?
이장은 모셔둔 묘를 개장하여 유골을 수습한 뒤, 다른 곳으로 옮겨 모시는 일입니다. 묘지 관리가 어려워졌거나, 도로 개설이나 개발로 자리를 옮겨야 하거나, 흩어져 있는 산소를 한곳으로 모으려는 경우에 진행하게 됩니다. 요즘은 옮긴 유골을 화장한 뒤 봉안시설이나 자연장지로 모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장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유골을 새 묘지로 그대로 모시는 개장 후 타지역 이장과, 유골을 화장한 뒤 봉안시설이나 자연장지로 모시는 개장 후 화장 중에서 정하시면 됩니다.
묘를 여는 일을 개장이라고 하는데, 개장은 장비와 인력이 들어가는 현장 작업이면서 동시에 신고가 필요한 행정 절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장을 준비하실 때는 비용과 함께 아래 두 가지를 먼저 확인하셔야합니다.

개장과 이장 진행 과정
과정을 먼저 정하시면 됩니다.
개장 후 타지역 이장과 개장 후 화장 중 한 가지를 정합니다. 아직 정하지 못하셨어도 접수 후 상담에서 함께 정하시면 됩니다.
당일 작업 전 산신제를 지냅니다.
개장 작업에 앞서 산신제를 올립니다. 산신제를 비롯한 의례는 종교와 가족 관습에 맞춰 진행합니다.
파묘(개장) 작업을 진행합니다.
포크레인과 작업 인력이 묘를 엽니다. 일반 포크레인이 진입할 수 있는 위치 기준입니다.
습골로 유골을 수습합니다.
유골을 정성껏 수습해 정리합니다. 육탈 상태도 이때 확인됩니다.
이장 또는 화장으로 모십니다.
타지역 이장은 새 묘지에 다시 모시고, 화장은 화장 후 봉안시설이나 자연장지 등 정하신 곳으로 모십니다. 화장시설 이용료는 별도이며 화장시설에 납부합니다.
개장과 이장 비용 안내
과정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아래 금액은 일반 포크레인이 묘지까지 진입할 수 있는 위치 기준입니다.
개장 후 타지역 이장
유골을 수습해 새 묘지로 그대로 모시는 과정입니다. 아래 구성이 모두 포함된 금액이며, 지관(묏자리를 보는 풍수 전문가) 비용은 별도입니다.
개장 후 화장
유골을 화장한 뒤 봉안시설이나 자연장지로 모시는 과정입니다. 묘의 수와 육탈 상태에 따라 금액이 나뉩니다.
| 구분 | 육탈이 잘 된 유골을 화장할 경우 | 육탈이 안 된 유골을 화장할 경우 |
|---|---|---|
| 1기 | 90만원 | 100만원 |
| 2기 | 140만원 | 160만원 |
| 3기 | 190만원 | 220만원 |
기(基)는 묘를 세는 단위로, 1기는 묘 하나입니다. 육탈은 살이 자연히 분해되어 유골만 남은 상태를 말하며, 개장 때 확인됩니다.
두 과정 모두 개장 신고서 비용은 포함되어있지 않으며, 개장 후 화장의 화장시설 이용료는 별도로 납부하셔야합니다. 개장신고를 저희에게 맡기시는 경우 위탁 비용은 10만원입니다. 새로 모실 곳의 비용은 봉안시설, 자연장, 새 묘지 등 방식에 따라 달라 접수 후 별도로 문의하셔야 합니다.

진행 전에 확인해야 할 두 가지
개장신고는 직접 하시거나 위탁하실 수 있습니다.
매장된 유골을 옮기거나 화장하려면 개장 작업 전에 개장신고를 마치셔야 합니다. 신고 대상은 시신이나 유골이 있는 곳 또는 옮겨 모실 곳의 관할 시청, 군청, 구청이고, 신고할 수 있는 사람은 토지 소유자와 분묘 설치자, 연고자입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제3항에 따른 절차입니다.
가족이 직접 하시는 것이 원칙이지만 위임장을 갖추면 대리 접수가 가능합니다. 시간을 내기 어려우시면 신청하실 때 말씀해 주시면 위탁 비용 10만원으로 대신 진행해 드립니다. 정부24 온라인 신청은 대리 접수가 되지 않아 방문이나 우편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필요한 서류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직접 하실 경우 방문 전에 관할 구청에 전화로 확인해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포크레인이 들어갈 수 있는 자리인지 확인해 주세요.
안내드린 비용은 일반 포크레인이 묘지까지 진입할 수 있는 위치 기준입니다. 묘지까지 이어지는 길의 폭과 경사를 한번 살펴봐 주시고, 판단이 어려우시면 접수하실 때 잘 모르겠다고 남겨주시면 됩니다. 위치를 확인한 뒤 진행 가능 여부를 먼저 안내해 드립니다.
